[남자] 15 S/S 버버리 프로섬 / 크리스토퍼 베일리

2015. 9. 6. 11:29패션쇼 / 룩북/패션쇼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버버리는 교과서적인 패션쇼입니다

가끔 너무 미래 지향적인 패션쇼 볼때면

난해할때가 있습니다 내가 패알못이라 쇼를 이해하지 못하는건가 하며 ㅎ_ㅎ

하지만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쇼를 볼떄면 참고할 것들로 가득 차있습니다

아르키메데스가 유레카! 라고 깨우침을 느낀것 처럼

코디법과 배색법에 대해 정말 감탄할때가 많습니다

물론 실생활에 가끔 적용도 하구요 ㅎ_ㅎ


기존 코트, 자켓의 이너로는 셔츠와 스웨터, 가디건등의 이너였는데

단추를 끝까지 잠근 기장이 짧은 청자켓 이너 활용이 돋보입니다

코디 참고 목록에 추가 되었습니다



남자의 플로피햇도 이렇게 멋스럽습니다

보통 이런 모자들은 여성들이 썻어요

남자들에겐 페도라, 버킷햇 같이 남성성이 강조되는 모자들이 였는데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센스!!


포멀한 버버리의 느낌

색감 정말 좋습니다 과감하게 원색을 피하지 마세요!!


자켓의 이너활용이 계속해서 나오는데요

개인적으로 청청패션을 매우 촌스럽다고 여기는 1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청자켓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기본템이지만 한번도 구매한적이 없었는데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버버리 패션쇼를 보고 청자켓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여름에 구매해서 못입었는데 이제 가을이 다와가서 엄청 기대중이지요 ㅎ_ㅎ


스카프의 활용과 그라데이션 제품의 활용

그라데이션 셔츠 같은거 좋아하는 분 있으면 참고 하시길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청청패션은 다릅니다

청 코트란 단어를 쓰는데도 정말 생소하고 처음 보네요

위시 리스트에 추가해야 겠어요 ㅋㅋ